Book Review

토비 마티스의 [무한투자의 법칙]

hermes-jim 2022. 6. 2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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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베스트셀러인 [무한 투자의 법칙]의 저자, 토비 마티스는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다. 변호사이자 기업가이고, 작가이며 세무분야를 잘 아는 투자자이기도 하다. [무한 투자의 법칙]은 상위 1%의 부자들의 투자방법을 설명한 재테크 저서로 누구나 방법을 알고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그가 이야기하는 1%의 부자가 행동하는 투자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의 사고방식 차이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돈으로 성공하는 방법을 배우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 즉 부유한자는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 그것을 레버리징 하는 방법을 찾는다고 했다. 반면 가난한 자는 자원이 부족하다는 사고를 가지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지 못할 거라 믿는다. 부를 가질 자원과 능력이 있지만 사람들이 가난한 것은 자원이 한정적이라 어느 누가 희생을 하여야 필요한 자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토비 마티스는 사고방식은 내적 과정이기에 통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원하는 사물을 찾기 시작하면 마음을 열어 뇌에서 일어나는 일이 선택적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 활동에서도 다른 수입원을 구축하고 원하는 목표의 돈을 모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라고 한다. 사람들의 믿음이 사실임을 깨닫고 나면 행동이 바뀌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강조한다. 토비는 돈을 통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부동산 자체를 자산으로 보지 않고 부채로 본다고 했다. 비싼 집을 구매하는 것보다 임대용 부동산에 투자해 매달 수익을 거두는 구조를 만들었고 본인은 월세가 저렴한 집을 렌트해서 살았다고 했다. 경기 침체로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임대수익금은 줄어들지 않기에 안정적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파산하거나 경제적으로 힘들게 될 때가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힘든 시기가 있었고 3M도 파산한 광산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했다. 계획을 가지고 돈을 통제하고 투자를 위해 저축을 하는 습관을 자녀에게도 길어주어야 한다고 한다. 돈은 시간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기에 어린 자녀들이 이 사고방식을 이해하면 그들은 다른 사람보다 월등히 앞서 나갈 것이라고 조언한다.

돈을 벌어다 주는 자산을 모아야 한다.

그는 돈을 벌어다 주는 자산을 모으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브루노와 파블로라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마을에는 커다란 수조가 있는데 마을 사람들이 관리비를 내고 물을 가득 채운채로 관리를 하였다고 한다. 어느 날 이장이 샘터에 물을 길어 수조를 채우면 일정의 돈을 준다고 제안했고 이 두 사람이 지원을 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무거운 양동이로 물을 나르는 게 힘들었지만 돈을 많이 벌어 들렸다고 한다. 두 사람 중 파블로는 수로에 파이프를 심어서 수조로 들어가게 하면 무거운 양동이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샘터에서 마을까지 수로를 만들었다. 파블로는 파이프라인을 소유하게 되었고 마을 사람들은 더 이상 양동이로 물을 실어 나르는 사람들 찾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부자들의 수입원은 대부분 임대료, 로열티 또는 배당금과 이자 등 무한수 입원에서 나온다고 한다. 그들이 하는 일이라곤 수입을 창출하는 자산을 매도하는 일이다. 부자들 중에서도 직장 급여를 계속 받으면서 하기도 하는데 이는 그들의 수입원에 작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했다.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은 최소한 세 가지 이상의 수입원이 있다고 한다. 

부채를 매입하지 말아야 한다.

토비는 차와 집은 부채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채를 매입하지 말고 자산을 매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동차를 사면 기름값과 수리비등 유지비가 매번 지출되고 만약 대출을 받아서 차를 샀다면 그것은 부채로 부채를 산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최고의 부채는 신용카드라고 했다. 카드이자의 복리는 빨리 쌓이기에 부채를 갚기 위해 일하는 악순환이 일어날 거라고 경고했다. 집을 소유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부채를 가지고 집을 사는 것은 하지 말라고 한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시장이 좋다고 대출을 일으켜서라도 집을 사라고 하지만 그렇게 되면 매달 이자를 내야 하며 집이 매도하여 수익을 갖기 전까지는 돈을 계속 잃어버릴 거라고 한다. 하지만 임대용 부동산은 구입한 사람은 임대료의 50% 이상이 순 수익으로 통장에 입금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토비 마티스의 [무한투자의 법칙]에서 주목할 것은 자산을 만드는 현금 흐름에 투자하고 부채를 매입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우리는 아직도 비싸고 좋은 집을 사고 그 집에서 살게 되면서 부동산의 가치가 오르면 돈을 벌거라는 환상에 빠져서 살고 있다. 적어도 10년 이상 우리나라의 근로자 간 자산의 격차는 집을 소유하고 있는가 아닌가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났다. 경제위기를 겪게 될 때 , 무리한 대출을 끼고 집을 소유하고 그곳에서 눌러살고 있다면 계좌에서 대출이자가 빠져나갈 뿐만 아니라 부동산 자산가치도 같이 내려가는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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