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세상사는이야기_곽중현 [월급쟁이 후배들아, N포 세대에서 탈출하자]

hermes-jim 2022. 7.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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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저자 곽중현은 직장을 다니면서 재테크를 공부하여 4년 만에 순자산 16억 원을 달성하였다. 그는 그의 책[월급쟁이 후배들아, N포 세대에서 탈출하자]을 통해 부의 방정식을 기반으로 5개의 파트를 구성하였으며, 이중 노동소득을 극대화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진정한 부자의 의미에 대한 항목을 집중적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고정소득을 높이면서 목표에 빠르게 도달하는 방법

직장인의 월급은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알아보자. 예를 들어 250만 원의 고정적인 급여를 받고 있다면 이 월급은 금리 1.5%를 기준으로 20억 원을 은행에 넣어두어야 한 달에 250만 원의 순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수익률이 4%인 상가 임대의 경우 7억 원의 가치를 지닌 상가 건물을 보유해야 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월급이 적다고 불평만 하지 말고 열심히 일하면서 돈이 나오는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비정규적으로 받는 돈과 정규적으로 받는 돈의 가치는 다르다고 했다. 로또에 1등이 되어도 얼마 가지 않아 그 돈을 다 써버리고 거지가 된다. 이는 아무리 큰돈을 가지더라도 그릇이 되지 않은 사람들은 이러한 돈이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한다. 거액의 당첨금을 받는 사람보다 연금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은 매달 고정적인 당첨금을 받으면서 똑같이 출근을 한다고 한다. 따라서 로또 당첨자들보다 안정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한다. 저자는 [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 회장의 말을 인용하여 설명하였다. 100mm 정도의 비가 오면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지만 1년에 1,000mm가 넘는 폭우가 한 번에 내리면 홍수가 나서 농사를 망친다고 한다. 특히 연예인이나 고액의 연봉을 받는 운동선수들은 건물주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는 그들이 일할수 있는 시기가 불확실하기에 안정적으로 나오는 월세 수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비정기적인 수입을 정기적으로 나오는 돈으로 바꿔놓는 것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승진으로 연봉을 올리면 고정수입은 증가하며 이직하여 연봉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이직의 성공 요소는 업무에 대한 커리어와 회사에 대한 나의 평판이다. 또 다른 수입원으로 블로그 부업하기가 있다. 국내의 검색 포털 점유율은 네이버가 독보적이라고 한다. 사람들에게 많이 노출된다는 것은 돈이 된다는 말이다. 일명 트래픽이라고 하는데 블로그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할수록 블로그의 영향력이 커지기 때문에 그 영향력을 이용하여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저자의 경우 블로그를 한 달간 1일 1포 스팅을 하면서 블로그에 대한 감을 잡았고, 키워드 분석과 블로그 지수 강도를 분석했다고 했다. 그런 후 두 달이 지난 시점 평균 방문자가 3천 명까지 늘었다고 했다. 블로그의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방문자가 1천 명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했다. 블로그만 잘 관리해도 원고료와 상품, 광고수익으로 돈을 벌 수 있으며 하루에 3시간 이내의 투자 시간으로 충분하다고 했다. 저자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책을 많이 읽었다고 했다. 그는 블로그 시작하면서부터 출간되는 책을 힌달에 5권 이상 읽었으며 무상으로 받아서 리뷰를 쓴다고 했다. 블로그로 수입을 얻기 위한 실천방법으로 5가지를 제시하였는데 첫 번째 블로그 주제를 정해야 한다고 했다. 블로그 주제를 선정할 때 자신이 잘 아는 분야를 주제로 삼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 1일 1포 스팅을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처음 글을 쓰는 초보들은 아직 어떤 글이 노출이 잘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포스팅을 매일 하면서 글 쓰는 실력을 늘리고 검색에 잘 노출되는 글이 어떤 것이 있는지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했다. 세 번째, 블로그 공부하기이다. 포스팅을 하면서 블로그 관련 강의를 듣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매일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보면 네 번째로 수익화 도전을 하게 된다고 했다. 한 달 정도 블로그를 써보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감이 온다고 한다. 방문자와 이웃 수가 늘어나면 체험단을 신청하고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제품을 받아서 해당 제품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 된다고 했다. 다섯 번째, 네이버 광고를 신청하는 단계인데 블로그 개설하고 90일 이상, 포스팅 50개 이상, 일 평균 방문자수가 100명이 넘어가면 광고수익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자산의 크기를 키우는 시세차익의 투자 방법

저자는 사람들이 어떤 투자를 먼저 해야 하는지 고민한다고 했다. 매월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배당주나, 월세를 주는 상가에 투자하는 방법과 자산의 규모를 키우는 시세차익형 투자 방법이 있는데 그는 어떤 자산에 투자를 하더라도 시세차익이 없으면 부자가 되기 힘들다고 했다. 돈은 중력과도 같아서 같은 노력에도 크기는 다르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복리의 효과이다. 누구나 빠르게 부자가 되기를 원하지만, 대부분의 부자들은 장기간 투자를 하면서 살아남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투자는 운의 영역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신만이 알 수 있는 영역이기에 어렵다고 했다. 다만 운과 노력의 영역을 벗어나 성공확률을 올리는 방법을 제시하였는데. 시간에 투자하면 더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 뜻은 단기적으로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거나 반반이지만,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가능성이 높은 주식은 예측이 비교적 쉽다고 했다. 좋은 자산은 가격의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믿기 때문에 자산을 구입하여 보유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또한 저자는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다. 역사적으로 큰 부자들은 대공항 같은 시장이 급락하는 시기에 생겨났다고 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위기가 3차례 정도 있었는데 IMF 외환위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코로나19 팬데믹을 들 수 있다고 했다. 당시 원달러 환율이 엄청 올랐는데 달러 자산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자산을 매입할 수 있었다고 했다. 금융시장에서 하락과 상승을 지속적으로 반복하지만 사람들은 폭락하면 무서워서 사지 못한다고 했다. 위기에 언제든 투자를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그러한 실력을 키워야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직장인의 재테크 도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한 것처럼 막상 직장인이 월급이 적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20억 원의 자산을 가지고 월 250만 원 임대수익을 거두는 건물주와 같다고 한 게 눈에 띄었다. 직장인으로 있을 때 미래를 위한 부가적인 수입을 벌고 돈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금전적으로 유리할 뿐만 아니라 리스크도 낮기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기 전에 부를 달성하기 위한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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