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10년후 100배 오를 암호화폐에 투자

hermes-jim 2022. 7. 27. 07:03
반응형

이 책의 저자 박종한은 1,800만 원의 자산을 5년 만에 18억 원 이상 상승시켰고, 월 4,000만 원 이상 현금 흐름을 만들어냈다고 했다. 그는 금융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증권 관련 자격증도 보유하고 유튜브 채널 '매래가치코인연구소'를 통해 암호화폐 및 각종 투자와 관련 소식을 전하는 중이라고 한다. 5년 만에 자산의 100배를 증가시킨 저자의 암호화폐에 대한 그의 가치관과 돈을 버는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자.

암호화폐의 성장성과 투자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요즘 유행하는 암호화폐 매매 시장에서 가격이 많이 하락하면 힘들어하는 투자자가 많다고 한다. 그런데 저자는 이러한 부분은 투자에 대한 확인이 없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투자를 해야 하며 충분한 공부가 되어 있지 않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지만 위험한 투자 수단으로 생각하여 투자금을 늘리거나 투자를 아예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 이유는 정부의 규제와 단시간에 변화하는 변동성 때문이라고 했다. 먼저 정부의 규제라고 하면 암호화폐 시장의 영향력을 보아야 하며 중국 와 미국이 가장 큰 시장이기에 그들의 정책을 잘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비트코인 채굴이 중국에서 초기 금지되었는데 발표된 기사에 따르면 화력발전이 주를 이루는 나라에서 전기를 사용하게 되면 환경오염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금지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수력발전의 전기를 사용하는 채굴장도 폐쇄시켰는데 이는 환경오염보다 정부의 통제력이 약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정책적인 이유라고 설명하였다.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자가 전 세계 70%가 넘기 때문에 탈중앙화라는 핵심가치를 사용하는 비트코인은 오히려 중국의 영향력이 달갑지 않다고 한다. 중국의 채굴 금지로 인해 미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여러 국가로 채굴업자들이 이동하였고 특정 국가와 세력이 네트워크를 장악하거나 개입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비트코인의 발급량이 90% 이상 되어서 이제는 채굴자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 예정이라고 한다. 중국의 이슈가 나올 때마다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했던 이유로는 이러한 불확실성이 컸기 때문이라고 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암호화폐시장을 이끌어가는 국가는 미국이며 미국에 대한 정책과 시장의 흐름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코인의 경쟁상대는 단연코 금이라고 한다. 비트코인을 대체 자산이라고 하고 디지털 자산으로 인정한다. 2,100만 개의 한정된 발행량 덕분에 인플레이션 해지 용도로 최적화되었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안정성에도 큰 신뢰를 얻고 있다고 한다. 그는 비트코인은 화폐로 달러와 대결하기보단 가치 저장 수단으로 역할을 할 거라 판단했다. 2021년 10월 비트코인 선물 ETF의 거래가 승인되었는데 여기서 암호화폐의 공식적인 제도권 편입에 성공했다고 평가되었다고 한다. 한편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회사인 코인베이스의 증권 상장과 비트코인 ETF 거래 승인을 하였지만 리플에 소송을 건 기관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시세차익을 세금으로 거둔다는 것은 암호화폐를 주식과 동일하게 대우하겠다는 의지라고 봐도 된다고 한다. 앞으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사용하는 국가들도 늘어날 거라 판단되는데 엘살바도르는 이미 시작을 했고, 파라과이와 탄자니아도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고 했다. 중남미 국가들이 비트코인 수용에 적극적인 이유는 인플레이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비트코인이 사람들에게 안전한 자산으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거라고 한다. 오래전 유럽의 동인도회사를 설립 시 발행한 증권이 등장했을 때  수없이 많은 하락과 상승을 반복했다고 했다. 그에 비해 짧은 시간이 걸린 암호화폐는 아직 가치를 판단할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새로운 화폐의 혁명이 누군가를 부자로 만들 수 있다.

저자는 우리가 겪은 새로운 문명에 대한 혁명은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생겨났다고 했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인간의 사생활과 행동을 통제할 수 있을 거라는 두려움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멋진 기기와 시스템으로 인해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살면서 소통방식의 변화를 경험했다. 언제 어디서는 사람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4차 산업 혁명으로 블록체인이 암호화폐와 함께 등장했다. 데이터가 아닌 가치를 저장하고 교환하며 전송하는 네트워크이다. 그 중심에는 암호화폐가 있다. 국내에서 블록체인 산업이 크게 성장하지 못한 이유가 암호화폐 투자를 투기로 보는 이전 정부의 관점이 문제가 되었다. 블록체인 산업을 살리겠다고 하면서 암호화폐 거래를 규제하는 것은 블록체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정책을 펼치는 것과 같다. 저자는 투자자들은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미리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0년 가까이 미국 시장의 주류였던 전통 은행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JP모건과 골드만 삭스, 시티뱅크 등 비트코인 관련 상품을 출시하거나 그에 대한 시각을 펼쳤다. 반면 국내 은행은 이전 문재인 정부의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정책으로 인해 은행권에서는 오히려 가입자를 더 이상 받지 않거나 거래소와의 추가 계약을 연장을 꺼렸으며 신규 가입자에 대한 가입조건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JP모건이 밝힌 비트코인의 가격은 한화로 1억 7천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리고 시티뱅크의 보고서에는 비트코인은 21세기의 금이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페이팔과 비자, 마스터카드의 기업은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성하려고 준비한다고 한다. 전기차 테슬라를 만든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 X'등 우주산업과 에너지 산업 등에도 투자하는 성공적인 사업가이다. 그를 사람들이 말하길 미래지향적인 기업인이라고 하며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이라고 한다. 그가 비트코인에 대해 신뢰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물론 부적절한 트윗으로 시장을 요동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했다. 그러나 저자는 그의 행보가 단기적으로는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판단했다. 그 이유는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이 암호화폐를 지지할수록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며 그로 인해 암호화폐의 신뢰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100배 수익을 위한 해답은 장기투자

책의 저자가 이야기하는 100배 수익을 벌기 위해서는 장기투자가 매력적이라고 한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장기투자자의 수익률이 낮을 수도 있지만 시간은 단기적인 기회비용을 모두 상쇄시킬 만큼 놀라운 힘을 지니고 있기에 암호화폐를 통한 100배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들이 충분히 증권으로 검증한 예를 들었다. 물론 단기와 장기의 배분을 하면 더 좋다고 한다. 이때 비중은 단기 투자가 10~20%의 비중으로 하고  매매할 때는 분할로 매매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코인에 투자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한 종목을 찾기 위해서는 확실한 사용성과 수익구조를 갖춘 프로젝트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긴급하게 사용해야 하는 돈이나 빌린 돈으로 투자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렇게 되면 장기투자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어 암호화폐 투자를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요소가 있다고 하는데 현금을 적절하게 보유하면서 투자하는 거라고 한다. 성장이 멈추거나 더 높은 코인을 발견하거나 현금이 필요할 때 현금 보유를 늘리고 적절한 시점에서 재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하락장에서 꾸준히 매입하였고 단 1개도 팔지 않았다고 한다. 투자에서 원금 회수의 원칙을 지켜야 하며 버는 것보단 잃지 않는 전략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알트코인의 특징과 수익성 등을 잘 설명하였다. 이중 100배 오를 플랫폼 암호화폐 고르는 법에서는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첫 번째 강력한 커뮤니티와 지지기반이 있는지 봐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솔라나의 경우 뛰어난 확장성을 가지지만 그보다 더 큰 성장의 원동력은 FTX 거래소 설립자인 샘 빙크 먼 프라이드의 영향력이 있는 코인이기에 강력한 지지기반을 가진 대표적인 코인이라고 했다. 또한 개발자에게 최적의 개발환경을 제공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블록체인 플랫폼의 성장을 위해서는 뛰어난 개발자의 유입도 필요하다. 폴카닷의 경우는 개발자 친화적인 코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저평가되어 있는지 봐야 한다고 했다. 이 책은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한 저자만의 뛰어난 생각과 견해들이 많이 담겨있기에 시중에 나온 다른 책보다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얻을수 있을거라 판단된다. 

반응형